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만화 검열제 (문단 편집) == 개요 == 1961년부터 1997년 청소년보호법 제정에 따라 사후심의로 바뀔 때까지 [[한국]]에서 시행된 대표적인 [[만화]] 탄압 정책이자 [[간행물윤리위원회]]가 오랫동안 시행했던 만화 사전심의제도의 총칭. 사후심의로 바뀐 오늘날에도 '청소년 유해매체 표시'라는 이름의 위장된 검열이 행해지고 있다. 이때 일어난 만화 검열제 시행과 1967년에 설립한 [[합동출판사]]의 [[http://www.komacon.kr/dmk/manhwazine/zine_view.asp?cateNum=414_8&Tag=&seq=979&nowPage=17&srh_fld=&srh_txt=|독점체제 구축]]이 겹쳐지면서 한국만화계는 큰 타격을 받았다. 당대 만화가들 입장에선 그야말로 내우외환인 셈.(시장적으로만 따진다면 지속적인 성장을 했지만 '''질적 저하'''가 가속화되었다.) 영국 자동차 산업으로 비유하면 '''[[적기조례]]와 [[브리티시 레일랜드]](이하 BL사)가 [[설상가상|동시에 존재하고 있었던 격]]'''[* 영국의 자동차 산업은 적기조례로 인해 후발주자인 유럽대륙 및 미국에 추월당했다가 백 년 만에(적기조례와 BL사는 약 1세기 간격을 두고 존재했다) 간신히 머리를 살짝 들었는데 BL사로 인해 다시 쇠퇴하면서 한때 영국 '국적' 브랜드가 없었을 정도로(롤스로이스/미니는 BMW에, 로버/재규어는 타타에 매각되는 등) 붕괴하였다. 그러니 이 2가지가 '''동시에''' 존재하던 격인 한국 만화계가 어땠을지는 말이 필요없으리라.]이다. 만화 검열제 기간 동안에는 당연히 '''자유로운 창작''' 자체가 아예 불가능했기 때문에(심지어 어느 분량까지 그릴 수 있는지도 정했던 적도 있었으니 놀라울 따름) '건전한' 어린이 [[명랑만화]], 스포츠 만화[* 권투, 레슬링 등 격투기 스포츠를 다룬 만화는 폭력성을 이유로 창작에 제약이 붙었다.], 역사 만화[* 물론 심의기준에 따라 각색되거나 묘사가 생략되는 경우도 많다.] 등이 주류를 이루었다. 이 때 작품 중에는 물론 꼽아보자면 명작들도 많고 출판량은 늘었지만 '''만화의 질은 해방 전보다도 떨어졌다''' 라고 만화계에서는 자평한다.(이는 [[합동출판사]]의 독점도 한 몫했다.)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